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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 KBO NC다이노스 삼성라이온스 분석&중계

먼저 홈 팀 NC 다이노스는 지난주 토요일 LG와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연장 12회 혈투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남아있던 매직넘버 1일 소멸되면서남은 5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지었다.이에 맞서는 원정팀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주 일요일 KIA 원정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7회에 피홈런 2방 포함 7점을 헌납한 불펜 투수들의 부진으로 1-10 9점 차 대패를 떠안았다.1승 1패로 마무리 지은 삼성은 토요일 경기에서 공격 이닝때 좋은 타력을 바탕으로상대 에이스 선발을 무너뜨린 기세를 일요일까지 이어가지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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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발투수 - 김영규

지난 17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던 김영규는 이 날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의 피안타율은 그리 높은편이 아니였지만,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가기 위해 구사하는 직구 대부분이 실투가 되어 장타라는 좋지 못한 결과로 연결된 부분이 너무나 뼈아팠다.그래도 올 시즌 삼성 상대로 9월 22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QS를 달성할 당시직구 피안타율이 0.222로 나쁜편이 아니였고, 최근 경기에서 타격감이 들쭉날쭉한삼성 야수들의 약점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못해도 5이닝 3실점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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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발투수 - 최채흥

지난 20일 SK 원정에서 7.1이닝 5피안타 2실점의 쾌투를 선보이며 승리를 따낸 최채흥은 시즌 초반 예상치 못한 부상과 부진으로 힘겨운 시간들을 보냈지만, 후반부로 접어드는 9월부터 제구가 살아난 덕분에 1군 데뷔 첫 선발 10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한편 NC 상대로가장 최근 등판이 2일 이 곳 창원 NC 파크로 당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선보이는 과정에서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아웃 카운트를 잘 잡은 좋은 기억이 있기에 승패와 상관없이마운드 위에선 충분히 제 몫을 해낼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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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안방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한 가운데,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앞둔 NC로선일단 선발 라인업에 주전들 대부분을 경기 감각 유지 차원에서 투입하는 대신 3~4번째 타석이 돌아오는 4~5회부터 비주전들로 교체할 가능성이 높기에 에디터는 되도록이면 배팅을 안하는걸 권장하지만, 굳이 배팅을 한다면 3주전 NC 상대로 자신감을 선보인 최채흥을 선발로 앞세운 삼성의 승리를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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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