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KBO 롯데자이언츠 NC다이노스 분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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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8일 KBO 롯데자이언츠 NC다이노스 분석&중계
먼저 홈팀 롯데 자이언츠는 전날 SK 와이번스와 정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홈에서 가졌는데 8회까지 단 1점도 나오지 않은 의문의 투수전이 전개된 가운데 9회말선두타자로 나선 전준우의 끝내기 홈런 한방으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과정에서화요일 선발 투수인 노경은이 7이닝 무실점, 최준용-김원중으로 연결되는 필승조 불펜의2이닝 무실점을 바탕으로 오랜만에 마운드의 힘을 보여준 하루 였습니다 반면 이에 맞서는원정팀 NC 다이노스는 전날 삼성과 정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자 올해 홈 마지막 경기에서2-12 대패를 떠안았는데 그 과정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 김영규의 제구 난조와 함께 창단첫 정규 시즌 우승에 대한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지 야수들의 집중력이 심각하다 생각이들 정도로 좋지 못한 이 2가지가 대패로 이어졌습니다
롯데 선발투수 - 최영환
지난주 SK 와이번스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 지은 댄 스트레일리를 대신해 선발 등판의 기회를 얻은 최영환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2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아프로 무대에 입성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질 못하다가 2015년 12월 롯데로 이적했습니다이후 꽤 오랜기간 1군 공백기가 있다가 올해 5월 23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1.1이닝 4피안타3실점으로 물러난 이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가 되어 6월부터 줄곧 퓨처스리그에서 머물렀고6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13경기 중 2경기를 제외한 11경기를 선발로 등판해 3승 3패평균 자책점 2.74의 준수한 투구 내용을 선보인 우완 투수입니다
NC 선발투수 - 송명기
지난 20일 기아 타이거즈 원정에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의 호투를 앞세워 승리를 따낸 송명기는 현재 선발 5연승을 질주하는 과정에서 위기 관리 능력이 상당히 좋아졌는데그 비결로 스플리터, 싱커,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 구사 비율을 조금씩 늘리며직구 하나만 노리고 들어오는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완벽하게 뺏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물론 9월 19일 이 곳 사직에서 4.2이닝 5실점으로 난타를 당한 아픈 기억이 있지만 연승을 통해마운드 위에서 자신괌과 제구가 안정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현재의 송명기와 시즌 막바지로들어설수록 타력이 떨어지는 롯데 야수들의 상태를 감안했을때 이번 등판에서 최대 기대치는5이닝 2실점이 되겠습니다
겉보기엔 선발 매치업에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변화구의 제구가 잘 잡힌 덕분에 선발 5연승을 질주 중인 송명기를 앞세운 NC 다이노스가 어제 대패를 딛고 반등에 성공할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이 경기 선발에서 앞서고 있는 NC 다이노스의 승리를 예측해봅니다
NC 다이노스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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