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 KBO 두산베어스 KT위즈 분석&중계
페이지 정보

본문
11월13일 KBO 두산베어스 KT위즈 분석&중계
2020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 5전 3선승제, 시리즈 전적: 두산 2승 1패
1차전과 매우 비슷한 경기 양상으로 전개된 양 팀의 플레이오프 3차전 승부처는 0-0 스코어에서 8회초 2사 이후에 5점 빅 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잡은 야수들의 높은 집중력과 6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유격수 심우준의 호수비 그리고 KT 선발투수로 나선 윌리엄 쿠에바스의 8이닝 1실점 호투 이 3가지였다. 최종 스코어 5-2 3점차케이티 승리로 마무리 된 가운데, 엘리미네이션 게임 및 시리즈 스윕패 위기에 몰렸음에도 구단 역사상 포스트시즌 첫 승을 만든 케이티는 말 그대로 기사회생 했다고 볼수 있고, 반면 경기를 내준 두산은 포스트 시즌 9연승도전이 아쉽게 무산된 가운데, 8회초 0-1로 뒤지던 2사 1,3루 상황에서 주전 포수 박세혁이 아쉬운 실책 하나로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추가로 내줘 수비가 흔들린 순간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두산베어스 선발투수 - 유희관
10월 29일 기아 원정에서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기회를 얻어 5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와 함꼐 8년 연속 10승이란 금지탑을 쌓은 유희관에게 단 한가지 걸리는게 있다면 지난 3년간 가을잔치인 포스트시즌 무대에서성적이 전반적으로 좋지 못햇고, 플레이오프 통산 기록이 총 3경기 1승1패 평균 자책점 5.79 올시즌 KT 상대로5경기 1승3패 평균 자책점 6.45로 좋은편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 내내 배트 타이밍이 전반적으로 늦은케이티 야수들의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자신의 장점인 싱커와 직구 이 2가지 구종에 대한 정교한 컨트롤을 통해 호투를 펼칠것으로 생각된다.
KT위즈 선발투수 - 배제성
2년 연속 선발 10승 달성에 성공했지만, 시즌 막바진 10월 한달간 총 6경기 중 3경기에서 4회를 넘기지 못하고 제구 난조로 난타를 당한 장면들ㅇ이 많았고, 지난해와 올해 두산 상대로 총 6굥기 1승3패 평균 자책점 6.64로썩 좋은편이 아닌 배제성으로선 지구, 슬라이더 다음으로 구종 구사율이 높은 체인지업에 전날 두산 타자들이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장면들이 많았기에 이 변화구를 얼마나 정교하게 구사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시리즈 2연패로 위기에 몰렸다가 극적으로 기사회생에 성공한 가운데 패패승승승 일며 리버스 스윕에 대한 가능성이열려있다 하더라도 역대 KBO리그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모두 잡아낸 팀이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 87.5%를 거머쥔두산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완벽한 투타 밸런스를 선보이며 3차전을 제외한 나머지 4경기에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아낸 좋은 기억이 있고, 크게 흔들리지 않을것으로 보이기에 팀 내에서 믿고 맡길수 있는 8년 연속 선발 10승에 빛나는 컨트롤러 유희관을 앞세운 두산이 오늘 4차전 승리를 통해 시리즈를 마무리 짓고,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베어스 승리
- 이전글11월13일 KBL 울산현대모비스 서울SK 분석&중계 20.11.13
- 다음글11월12일 KBO플레이오프 두산베어스 KT위즈 분석&중계 20.11.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